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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는 나중에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2 High Priestess (여교황)

불확실한 미래

진정한 마법사가 되기 위해 책임감을 가지게 되는 초기단계에서 그 다음 단계로 발전한 모습이다. 높이 올라선 여교황으로서 그녀는 마법사들 각자가 사용한 마법이 어떤 것이던지 간에 책임을 져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 그림 속에서 그녀는 빛의 용과 혼돈의 용 사이에서 같은 거리를 유지하며 서 있는 모습을 하고 있다. 이것은 마법이 가진 지혜와 영혼의 성장, 그리고 인생 그 자체가 부정적이었던 인간의 감정이 긍정적이고 자유로워질 것임을 의미한다. 그것은 곧, 여신과 신, 여성과 남성 또는 긍정적이고 부정적인 에너지 모두가 필요하다는 것을 암시해준다. 그녀의 이마 위에 있는 초승달은 변화하고 있는 세계 속에서의 인생의 순환을 상징한다. 마법사가 가지고 있는 지팡이의 맨 끝엔 작은 용이 달려 있는데, 이것은 마법사가 의식의 세계와 바깥 세계와 또 그 곳에서도 존재할 에너지가 가득 찬 세계로 통하게 해줄 연결고리 역할을 한다. 그녀의 또 다른 손에 지니고 있는 수정구슬을 통해 부분적으로나마 보이는 미래가 불확실하다는 것도 그녀는 차분함과 내면 속의 지혜를 통해 그 진실을 받아들일 것이다. 또한 그녀는 주변의 용이 가지고 있는 힘을 느끼고 있으며, 그녀를 인도해줄 용이 주는 옛날부터 전해 내려오는 가르침을 받아들이고 있는 모습을 하고 있다.

<의미>

당신이 어떤 일을 하는 중에 예상치 못한 일이 발생할 것이다. 앞으로 일어날 일은 곧 구체화되어 나타날 것이지만, 그렇다고 확신을 가질 수 있는 단계는 아니다. 옛날부터 전해 내려오는 지혜나 유용한 정보를 당신은 얻게 될 것이다. 당신의 인생에 있어서 이 때의 시기는 내적인 성장을 위해서도 발전적인 일과 정신적인 활동을 시작하기에 가장 좋은 시기이다. 이때야말로 새로운 목표를 설정하여 밀고 나가기에 가장 좋은 때이다.

인터하비판 켈틱드래곤 메뉴얼

그림을 보면 전체적 배경은 어둡다.

하지만 여교황의 몸 주위는 빛나고 있다.

이건 아마도 힘든 상황 속에서도 헤쳐나갈 수 있는 여교황의 능력을 나타내는 것이 아닐까...

뒤에 보이는 검은용과 흰용은 서로 대치하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어느 쪽도 우세해 보이지는 않는다.

여교황은 대치중인 용에는 관심이 없다.

여교황의 관심은 그녀가 들고있는 수정구슬이다.

수정구슬에 어떤 모습이 비춰지는지는 모르겠다.

하지만 여교황은 수정구슬에 비춰진 모습을 보고 미래를 대비할 것이다.

긍정적 위치에 이 카드가 온다면 여교황의 뛰어난 능력에 초점을 맞추어야 할것이고...

부정적 위치에 이 카드가 온다면 여교황의 관심인 수정구슬에 초점을 맞춰야 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든다.

현재 상황에 보여지는 표면적인 모습이 아니라 수정구슬(환상)에 의지하는 모습을 통한 모습.

음... 좀더 생각이 필요한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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